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르테논 신전 (문단 편집) === 아테나의 신전 시절 === 기원전 3세기 중반 직후 파르테논 신전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지붕과 신전 내부의 많은 부분이 파괴됐다. 그로부터 반 세기가 지난 후, 고트족으로 구성된 헤룰리 해적들이 기원전 276년에 아테네 수비대를 격퇴하고 도시를 약탈했다. 이 과정에서 파르테논 신전을 포함한 아테네의 공공 건물들이 무참히 파괴되었다. 이 파괴에 대한 수리는 700년이 지난 후인 기원후 4세기에 이루어졌으며, 아마도 배교자 [[율리아누스]]의 치세 동안에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해적의 공격으로 붕괴한 대리석 지붕을 대체하기 위해, 기와를 얹은 목조 지붕이 새로 설치되었다. 새로 설치된 지붕은 원래의 지붕보다 더 큰 각도로 경사져있어서 건물의 날개 부분이 외부에 노출되었다. 이후 파르테논 신전은 천 년 동안 아테나에게 바쳐진 신전으로 살아남았다. 하지만 435년 동로마 제국의 황제 테오도시우스 2세가 제국의 모든 이교도 사원들을 폐쇄하라는 명령을 내려 신전은 폐쇄되고야 말았다. 이교도 사원을 폐쇄하라는 명령은 순차적으로, 매우 느리게 진행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파르테논 신전이 5세기 중 정확히 언제 폐쇄되었는지는 아직 학계에서 논의되는 중이지만, 대략 481년에서 484년 사이에 제논 황제의 명령에 따라 되었다고 추정한다. 당시 일러스라는 아테네 정치인이 폐쇄된 그리스 신전들을 재개방하고, 그곳에서 그리스 전통의 헬레니즘 의식들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때 제논 황제에 대항하고 일러스를 지지하는 헬레니즘(이교도) 그리스인들이 파르테논 신전을 정치적 거점으로 사용했다. 제논 황제가 이 사실을 알고 파르테논 신전을 즉각 폐쇄하도록 조치를 취한 것이다. 폐쇄가 진행된 후 5세기 어느 시점에서, 파르테논 신전은 동로마 제국의 황제들 중 한 명에게 약탈당했다. 파르테논 신전에 있던 보물과 고대 유물들을 황제가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옮겼다. 이 유물들은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약 700년 동안 보관되다가 1204년 제4차 십자군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점령해 약탈하는 과정에서 행방이 묘연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